적십자사, 재난취약계층 집수리 연합봉사

광주남구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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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여수·강진지구협의회와 광주·여수재난대응봉사회 소속 13명의 봉사원은 최근 강진군 대구면의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는 최근 여수재난대응봉사회를 필두로 4개의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Community Care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진군 대구면의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엔 적십자봉사회 여수·강진지구협의회와 광주·여수재난대응봉사회 소속의 봉사원 13명이 참여했다.

집수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지원금 500만원으로 진행됐다. 전문업체를 통해 1차적으로 지붕개량 공사를 진행한 뒤 적십자 봉사원들이 도배·장판과 청소를 도왔다.

조병현 여수재난대응봉사회 회장은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아 비가 많이 올 때마다 걱정이 되는 가구였는데, 안전하게 수리가 돼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